모동숲 : 옷가게 에이블 시스터즈

안녕하세용!
똔똔도 주민 요니또니 아니.. 산똔입니당

오늘은 옷가게 직원인 고순이, 고옥이 (에이블 시스터즈) 를 만나러 왔는데요~
에이블 시스터즈에 고옥이에게는 하나에 비밀이 있어서
요니또니 대신인 저희 신랑 산똔이로 옷가게에 들어가봤습니당

섬에 상점 중 하나인 옷가게에서는
옷과 모자, 머리핀, 안경 등 액세서리를 함께 살 수 있는데요
그 안에는 직원인 에이블 시스터즈가 일하고 있어요

친절한 고순이

옷가게에 들어가면 에이블 시스터즈 셋째 고순이가
친절하게 맞이해 주는데요
저어기 뒤에 재봉틀에 앉아 일하고 있는 첫째 고옥이도 만날 수 있어용!
옷을 사거나 피팅룸 이용 시에 고순이가 항상 따라다니면서 응대하는데

어느 날 고옥이에게도 말을 한 번 걸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가가 말을 한 번 걸어봤습니다!
그런데..

바쁘다고...
말을 안 이어주네요..

하지만 포기할 수 없지...
다음 날! 다시 한번 말을 걸어봤습니다
그런데..!

또! 또! 차였어요...

은근 자존심 상하눼....
자주 가서 말 걸었음 말 좀 해줘!! ㅠㅠ
다시 한번 말을 걸면 달라질까? 해서 말을 또 걸어봤더니

고순이에게 넘겨버립니당.....
자존심 스크래치...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며칠을 계속 계속 말을 걸었더니!

드디어! 고옥이가!
이름을 말해주었다아...

고순이도 놀라다닛
고옥이 너어.... 이렇게 잘해줄 거면서 ㅠㅠ
왜 그랬뉘...ㅠㅠ
암튼 고옥이랑 친해졌으니 이제 매일매일 말을 걸어볼께용!

이제는 에이블 시스터즈 둘째 고숙이 얘기도 하네용
여기서 에이블 시스터즈는 세 자매인걸 알 수 있어요!
다음 날 또 말을 걸어볼게요

고옥이가 웃으면서 이제는 기다리기까지 하네요!
( 고옥이 너 우리 신랑 기다렸니..? 😕 )

고옥이 이렇게 수다쟁이였다니..
이제는 고순이를 놀리기도 하고 엄청난 대화량을 보여주네요 하하..😓

가족 이야기도 하고 ㅠㅠ
고옥아 너 말하고 싶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니..?🤔
셋이 뭉쳐야 에이블 시스터즈래요!
힘들게 살았지만 열심히 살려고 하는 세 자매
마음이 뭉클하네요

그렇게 며칠간 말을 걸었더니 어느 날

고옥이가 선물을 주는데
가구를 리폼할 때 쓸 수 있는 패턴을 줘용!
고옥이가 선물도 주다니 정말 많이 친해졌나 봐요ㅠㅠ

고옥이가 준 패턴은 광장에 있는 마을사무소에
너굴포트에서 마이 디자인 패턴+를 다운로드하여야 사용이 가능해요!

1800마일로 마이 디자인 패턴+를 다운로드한 뒤에
스마트폰에서 마이 디자인을 누르고 +키를 누르면
고옥이가 선물한 여러 디자인 패턴을 사용할 수 있답니당!

저는 고옥이에 선물을 다 받아서
요니또니 영상으로 올려봤어요!
총 10종류에 패턴을 얻을 수 있고 그 뒤에는 말을 걸어도 선물은 주지 않고
친근한 인사만 해줘요~
고옥이에게 받은 패턴은 앞으로 가구 리폼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

오늘은 옷가게 직원인 고옥이와 고순이를 만나봤는데

다음 블로그 주제는 에이블 시스터즈 둘째 고숙이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당!
즐거운 주말 보내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