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 미술품 판매상 여욱이

안녕하세용
똔똔도 주민 요니또니입니당

오늘은 똔똔도에 비가 부슬부슬
그리고 여욱이가 왔어요!
여욱이는 박물관에 있는 미술관 미술품을 판매하는 상인인데용

여욱이가 오면 여울이가 미술품은 진품과 가품을 섞어서 판매한다고
확인 후에 구매하라고 안내방송을 해줘요!
( 안내방송이 없어도 여욱이가 온 날이 있으니 종종 확인해주면 좋아요! )
가품을 팔다닛 한 번 가서 볼까용?

여욱이 배는 섬에 북쪽에 있는 작은 해변가에 정박해 있는데
뭔가 뒷거래를 하는 장소 같아서 무섭....
( 비가 오니 우산도 들고 다니는 요니또니 //.// )

배 안에 들어가 보면 어둑어둑하니 정말로 뭔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스윽 둘러보고 그냥 나가면 인사도 대충 하는 여욱이....
진짜 사기꾼같당...

그래도 이왕 왔으니 구매를 한 번 해보기 위해 다시 들어가 봤어요!
그림뿐만 아니라 조각상도 판매하는데
아무거나 하나 구매해보면 집으로 나중에 보내준다고 하는데
아마 다음 날 우편으로 올 것 같아요!
구매한 뒤에 나가면 여욱이가 감사하다고 활기차게 인사도 해주네용

다음 날 집을 나오니 정말로 여욱이가 보낸 조각이
집 우편으로 와있었어용
미술품은 박물관에 기증하여 전시가 가능한데 박물관으로 가볼께용

낮 시간에 갔더니 부엉님이 자고 있던 걸 깨울 수밖에 없네용 ㅠㅠ
역시 부엉이였엉.....미야녜...
그런데!! 가짜라고 받을 수 없대요!!

이래서 여울이가 확인을 잘하라고 했는 데에....
그럼 이걸 어쩐다아....
주민에게 선물로 한 번 줘볼께용!

요비에게 주려고 했더니 박물관에 부엉님에게
가져가라고 하네요....ㅠㅠ
( 요비 너 혹시 가짜라는 걸 알고 있는거늬... )

흠... 그럼 상점에 한 번 가져가서 팔아볼께요!

가... 가짜는 여기도 안 받는다고?!
역시 여울이 말을 잘 들었어야 했어..... 이런

미술품 가짜는 박물관 기증도 안되고,
주민들은 아예 미술품을 받지도 않고,
상점에 판매도 되지 않았어요 ㅠㅠ

결국 쓰레기통으로...

그래서 여욱이가 온 날 미술품을 구매하러 갔을 때
꼭! 진품인지 가품인지 확인을 두 번 세 번 해야 해요!!

저처럼 돈 주고 구매해도 처리할 수 없는 미술품이 생기지 않게
다음 블로그에서 여욱이 진품과 가품 구별법
포스팅해볼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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